60대 재취업 퇴직 후 일자리 알아보기

 
 
은퇴 후에도 새로운 일을 찾는 분들 많으시죠? 60대는 경험이 많고 사회적 책임이 적어져 오히려 자신에게 맞는 일을 선택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1. 시니어 대상 공공일자리

지자체나 정부에서 제공하는 공공근로·지역사회서비스 일자리는 60대 이상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도서관 도우미, 환경정비, 실버케어 도우미 등 신체에 무리가 없는 단기 업무가 많고, 주 15~20시간 내외 근무가 대부분입니다.
 
신청 방법: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워크넷 '시니어 일자리'

 

2. 경비·시설관리직

아파트 경비, 공공기관 순찰, 건물 보안 등은 신체적 부담이 적고, 정해진 루틴에 따라 일하는 점에서 안정적인 직업으로 평가받습니다.

만 65세 이상도 취업이 가능하며, 1일 2교대 또는 야간전담 근무 등 유연한 근무도 가능합니다.
 

 

3. 요양보호사

자격증만 있다면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는 대표 직종입니다. 특히 60대 여성 재취업 선호도 1순위로 꼽힙니다. 하루 몇 시간 단위의 방문 요양도 가능하며, 근무 시간 조절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필요 요건: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1개월 교육 수료)
 
 

4. 학교, 교육 관련 보조인력

방과후 돌봄, 초등학교 도우미, 급식 보조, 유치원 생활지도 보조 등은 정해진 시간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해 60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꼽힙니다. 특히 정규 교사 출신 퇴직자라면 더욱 유리합니다.
 
 

5. 택배·배송 보조 (쿠팡플렉스, 마켓컬리 등)

자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시간제 배송 아르바이트가 효율적입니다. 쿠팡플렉스는 스마트폰 앱으로 출근일 지정 가능하며, 배송 수당도 빠르게 정산됩니다.
 

6. 온라인 재택 근무

60대도 IT 기기 사용에 익숙하다면 블로그 운영, 중고마켓 판매, 유튜브 운영, 스마트스토어 판매 등으로 부수입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본인의 관심사나 전문성을 살리면 나이 제한 없이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7. 자격증을 활용한 직종

다양한 국가자격증을 활용하면 실버산업, 교육업, 행정보조 등에서 재취업이 가능합니다. 특히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조리기능사, 문화예술 관련 강사 등은 고정 수입이 적더라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교육기관: 평생교육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온라인 과정 가능
 



 
퇴직 이후에 현업에서 일했던 직업을 살려서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전문적인 일자리의 경우 수요가 많습니다.
전문적인 일자리가 아니라면 새로운 직업을 구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은퇴를 하시고 재취업을 하실때는 꼭 건강상태와 자신과 맞는 직업을 선택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수익보다는 활동하는 시간으로 보다 나은 삶의 시간이 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