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초기증상 알수 있나요?

 

난청은 갑자기 청력이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주 미묘한 변화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가 또렷하지 않고 울리는 느낌
-TV 소리를 남들보다 더 크게 듣는다
-특히 고음(여성 목소리, 알람 소리 등)이 잘 안 들린다
-조용한 공간에서는 들리지만, 시끄러운 곳에서는 말소리가 잘 안 들린다
-귀에서 “삐-” 하는 소리(이명)가 자주 들린다
-귀가 자주 막힌 듯 먹먹한 느낌이 든다
-한쪽 귀만 잘 안 들리기 시작했다
 

 

청력이 떨어지는 주요 원인

40대 이후에는 자연적인 노화 외에도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기 쉬우니 아래의 원인을 미리 확인해보세요.
 

1. 노화: 노인성 난청은 60세 이상 인구의 약 30%가 겪는 현상입니다.
2. 소음 노출: 이어폰, 기계음, 교통 소음 등에 장시간 노출 시 청신경 손상
3. 돌발성 난청: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
4. 이명: 소리를 왜곡시켜 청력 저하를 동반
5. 중이염 또는 내이염: 청력 전달 경로에 물리적 장애 발생
6. 스트레스 및 혈액순환 장애: 청각 기관으로 가는 혈류 부족
7. 약물 부작용: 항암제, 항생제 등 이독성 약물

 
 
청력진단도 간편하게 확인해보세요!

 

 

혹시 난청 초기 증상?

-이명과 함께 어지럼증이 동반된다
-갑자기 한쪽 귀만 안 들린다
-귀가 먹먹하면서 청력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
-귀 안에서 압박감이나 통증이 느껴진다
-청력 저하가 2~3일 이상 지속된다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해당되는 것이 3개 이상이라면 청력 검사를 권장합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가 울리거나 퍼져서 들린다	□	□
TV나 라디오 소리를 자꾸 키우게 된다	□	□
전화 통화 시 말소리가 잘 안 들린다	□	□
조용한 곳보다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가 더 어렵다	□	□
자주 귀가 막히거나 먹먹한 느낌이 있다	□	□

 
 
 

돌발성 난청 vs 노인성 난청

난청의 초기증상은 유사할 수 있지만, 원인과 치료 방법은 다릅니다.

발생 시기	갑작스럽게 수 시간 내 청력 저하	서서히 수년간 진행
발생 위치	한쪽 귀에 주로 발생	양쪽 귀 대칭성 진행
회복 가능성	72시간 이내 치료 시 회복 가능	회복 어렵고 보청기 치료 중심
치료법	스테로이드, 혈류 개선 치료	보청기, 청능 재활

 
간단하게 진료할 수 있는 주변 병원을 확인해보세요.

언제 병원 가야 할까?

아래 상황이라면 병원을 즉시 방문하세요
 
-갑자기 귀가 잘 안 들리거나 막힌 느낌
-이명과 함께 청력 저하가 느껴짐
-청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졌다 회복되지 않음
 
 특히 돌발성 난청의 경우 3일 이내 스테로이드 치료를 해야 회복 확률이 높아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귀가 먹먹한데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일시적일 수 있지만, 2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 진료를 권장합니다.



Q. 양쪽 귀가 다 안 들리는 건 노인성 난청인가요?
대체로 그렇습니다. 특히 고음이 먼저 안 들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Q. 난청은 젊은 사람도 걸릴 수 있나요?
네, 소음 노출, 스트레스, 돌발성 난청 등으로 20~30대도 걸릴 수 있습니다.



Q. 귀가 울리는 소리(이명)는 왜 생기나요?
청각 신경 이상이나 스트레스, 혈액순환 저하 등이 원인입니다.



Q. TV 소리를 자꾸 키우는데, 난청일까요?
초기 난청 증상일 수 있으니 청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Q. 돌발성 난청은 치료하면 나을 수 있나요?
72시간 이내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으면 회복 가능성이 있습니다.



Q. 보청기를 쓰면 귀가 더 나빠지지 않나요?
아닙니다. 보청기는 청력 저하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 이비인후과 가면 어떤 검사를 하나요?
청력검사, 고막검사, 필요한 경우 MRI까지 진행됩니다.



Q. 보청기 가격은 많이 비싼가요?
기능과 브랜드에 따라 다르며, 국가 보조금이 지원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Q. 한쪽 귀만 잘 안 들리는데, 이건 괜찮은 건가요?
돌발성 난청의 가능성도 있어 빨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